728x90 백수파티1 워킹맘 졸업 전업맘 입학 이번주에 15년간 일했던 회사를 퇴사했답니다. 이거 축하받을 일이져?ㅋㅋ 대학 졸업하자마자 입사했는데 벌써 15년이 흘렀네요 세월이 너무너무 빠릅니다 ㅠㅠ 살면서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본적도 열심히 치열하게 삶을 살아본적도 없는 제가 아이를 출산한 이후 회사 다니고 아이들 둘을 키우면서 참 열심히도 살았던거 같아요 (자의반 타의반 ㅋ)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회사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으니까 늘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집에 와서도 애들 씻기고 먹이고 자기 바쁘니 늘 신경이 예민하고 여유가 없어서 애들한테 짜증도 많이 냈는데 이제사 여유를 찾게 되었네요 또 늘 엄마로서도 부족하고 직장인으로서도 부족한 느낌이고 양쪽 다 모자란 느낌에 괴로운 마음도 많았는데 이제는 마음의 짐도 조금 .. 2020. 12. 5. 이전 1 다음